구혜선 "이민호와 키스신 NG만 7번"

이민호, 구혜선과 키스신 일화. 이민호 구혜선의 키스신 촬영 일화가 알려졌다. 이민호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에 삽입될 한 키스신을 촬영하다 7번의 NG를 냈다. /KBS 제공

이민호, 구혜선과 7번 NG 후에야…키스신 'OK'

'블러드' 구혜선과 배우 이민호가 키스신을 촬영하며 7번의 NG를 낸 사실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호와 구혜선은 지난 2009년 3월 22일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앞 해변에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에 임했다.

이날 마지막 촬영은 이민호와 구혜선의 키스신이었다. 이민호는 키스신을 앞두고 긴장한 탓인지 구혜선에게 "첫 대사가 뭐였지?"라고 물으며 촬영을 시작했다.

키스신 장면은 우선 이민호가 구혜선에게 "너는 나에게 좋아한단 말 안 해? 너에게 난 어떤 사람이야?"라고 물은 후 구혜선이 사랑의 키스로 답하는 것이다. 이민호 구혜신의 이날 키스신은 연이은 7번의 NG 끝에야 '오케이'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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