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나 노래 잘해!'

문지애, 나는 가수다? 방송인 문지애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낸 가운데 과거 MBC 아나운서 시절 최일구 앵커의 노래 실력을 지적한 일화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문지애는 지난 2011년 주말 뉴스데스크를 함께 진행한 최일구 앵커에게 음정을 지적한 바 있다./MBC 뉴스데스크 화면 갈무리

문지애, 가수 나서나

방송인 문지애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낸 가운데 과거 MBC 아나운서 시절 최일구 앵커의 노래 실력을 지적한 일화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문지애는 17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문지애는 김혜림의 노래 '날 위한 이별'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열창했다. 특별한 기교는 없었지만 듣는 이에게 충분한 감정이 전달돼 1라운드를 통과했다.

문지애는 "손승연과 노래 실력에서는 별 차이를 못 느끼겠다"라는 자신감을 보여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지애는 MBC 아나운서로 지냈던 지난 2011년 4월 9일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최일구 앵커에게 "아까 '독도는 우리 땅' 음정이 안 맞던데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줬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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