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하차 후 인생 2막 준비!
파비앙이 '나혼자산다'에서 하차한다.
파비앙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한국 최대 명철 설을 맞이해 김용건, 전현무, 김광규, 육중완, 감남과 함께 출연해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파비앙은 "무지개 회원을 당분간 떠나게 됐다. 태권도 때문에 한국에 왔는데 그 동안 바빠서 태권도를 못 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내년에 태권도 대회에 나가려고 한다. 인생의 2막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파비앙은 "일단 무지개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지난 한 해 재미있게 행복하게 함께 지내서 정말 좋은 기억만 남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파비앙은 지난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모델로 활동하던 도중 아시아로 파견이 결정되 한국에 왔다. 3개월만 체류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머물고 있다. 모델일과 더불어 태권도 역시 파비앙이 한국에 온 이유다.
파비앙은 어릴 적부터 태권도를 익혔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던 태권도 인재였다. 파비앙은 과거 KBS2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격파왕 특집에서 태권도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