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아나운서 "애교가 전혀 없다"
문지애 아나운서가 자신의 성격을 설명하면서 별명을 털어놨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최근 '우먼센스'와 인터뷰에서 "남편이 표현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며 "나도 애교가 전혀 없다. 오죽하면 남편이 나에게 '넌 장군이야'라고 할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우리는 수다를 많이 떤다. 그래서 특별한 애교나 애틋한 표현 같은 게 없어도 관계가 잘 유지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남편과 같은 공간에서 일했다. 서로 아는 사람이 비슷하다. 누구 흉을 보든, 칭찬을 하든 재미가 있다"며 "서로 빤히 다 아니까 아주 사소한 것들도 얘기한다. 그래서 특별한 애교나 애틋한 표현이 없어도 관계가 재미있게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전종환 기자와 결혼했다.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