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공항 패션, 손목에 노란 '세월호 팔찌' 눈길 확
박해진이 세월호 팔찌를 찬 공항 패션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박해진은 15일 오전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했다.
이날 박해진은 블랙 스키니진에 가죽 재킷으로 세련된 공항 패션을 소화했다. 하지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그의 손목에 자리 잡고 있는 노란 팔찌.
이는 일명 '세월호 후원 팔찌'로 팔찌 판매로 모인 모금액은 세월호 유가족에게 전달된다. 이 팔찌의 정식 명칭은 '기억 팔찌'로 '리멤버 20140416'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박해진이 이런 의미의 세월호 팔찌를 착용하고 있어 팬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
박해진 세월호 팔찌 공항 패션에 누리꾼들은 "박해진 세월호 팔찌라니 개념 있네" "박해진 세월호 팔찌? 외모도 마음도 따뜻하네" "박해진 세월호 팔찌 차고 중국에서 승승장구하니 뿌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