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 애인 권다현, 그는 누구?

힙합그룹 '에필하이' 멤버 미쓰라진(33)의 애인 권다현(31)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에픽하이는 13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밸런타이 데이'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이 미쓰라진에게 "얼굴이 좋아졌다. 무슨 좋은 일이 있느냐"고 묻자 타블로가 "권다현 씨 잘 지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쓰라진의 열애 상대인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했다.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2008년 '천추태후'에서 열연했으며 대표작으로는 2009년 '파리의연인'연인''프라하의 연인''온에어'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신우철PD-김은숙 작가 콤비가 만든 작품 '시티홀'이 있다.

'시티홀'에서 권다현은 '봉선화' 역을 맡아 김선아 상대로 망가지는 코믹 연기를 해 주목을 받았다. 여주인공 신미래(김선아 분)와 함께 극 중 '밴댕이 아가씨' 선발 대회에서 각축전을 펼치며 숨은 끼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 시사회에 동반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