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적 가사가 담긴 노래로 '차트 접수'
블락비 지코(23 본명 우지호)의 두 번째 싱글 '웰던 (Well Done)'이 음원 차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웰던'은 13일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지니차트 1위, 멜론차트 2위에 올라 있다.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자이언티&크리쉬의 '그냥(Just)' 등 쟁쟁한 음원 강자들 사이에서 순조롭게 자리매김했다.
12일 밤 12시에 공개된 '웰던'은 지코가 데뷔 이래로 현재까지 약 4년이라는 시간을 되돌아보는 자전적인 노래다. 먼저 발표한 첫 번째 솔로곡 '터프쿠키'와 블락비 때 부른 음악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팬들의 귀를 자극하고 있다.
상업적인 요소보다 힙합이란 장르에 집중하려는 지코 스스로의 노력이 느껴진다. 그는 블락비 활동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무대에도 서며 힙합 아티스트로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지코가 속한 블락비는 오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팬 미팅을 연다.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hispiri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