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공부도 잘했는데…부산대 자퇴 이유는?

임시완, 모범생 인증. 임시완이 고등학생 때도 모범생이었던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임시완은 당시 배치표 기준 500점 만점 450점대의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한 바 있다. /tvN 방송화면 캡처

임시완, 타고난 '엄친아'

임시완의 성적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스타들의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됐다.

임시완은 2010년 기준 전국 대학순위 15위인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임시완은 당시 배치표 기준 500점 만점에 450점대로 전국 상위 10% 내의 성적을 받았다.

하지만 임시완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자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선 3월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임시완은 "고등학생 때까지는 어른들이 말씀하는 대로 공부를 하다가 대학생 때 연예인이 될 결심을 했다"며 "공부에 회의감이 들어 공부를 더는 이어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확고한 신념을 설명했다.

이어 임시완은 "부모님께서 내가 하는 일을 믿어줘서 감사드린다. 대학 자퇴를 두고 트러블이 있었지만 결국 내 뜻을 존중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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