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양희경, 역시 연륜 남매 '몰카 역공격'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양희경 몰카.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왼쪽 맨 아래) 양희경(오른쪽 맨 아래)이 자식들 앞에서 싸우는 척했다. /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캡처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양희경, 어른끼리 왜 그래!

'가족끼리 왜 이래'의 유동근과 양희경이 가족들의 몰래카메라에 속지 않는 척 다시 속여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이 차순금(양희경 분)과 자식들 앞에서 일부러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내용이 그려졌다.

차순금은 차순봉이 병원에서 돌아온 후부터 싸움을 걸었다. 차순봉이 아픈 사실을 모르고 건강검진을 받고 온 것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을 위해 강서울(남지현 분) 권효진(손담비 분)은 일부러 더 크게 싸우는 연기를 했다. 그러자 차순금은 강서울 편을, 차순봉은 권효진 편을 들었다.

차순봉과 차순금은 오히려 싸움을 말리려다 기분이 더 상해 싸우기 시작했다. 강서울과 권효진은 몰래카메라가 역효과 나자 당황했다.

하지만 차순봉과 차순금은 각각 가족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씨익 웃으며 "그것도 연기라고"하고 이미 몰래카메라를 직감하고 있음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오는 15일 종영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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