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안, 무명 4년 털고 올해의 기대되는 가수

서지안 불후의 명곡이 낳은 스타. 서지안은 토요일 밤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수다. /서지안 페이스북

서지안 '불후의 명곡'이 낳은 스타

서지안은 토요일 밤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수다. 서지안은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4년 무명 가수의 설움을 씻고 이름을 알렸다.

서지안은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26살에 늦깎이 데뷔를 한 뒤 3장의 앨범을 냈지만 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서지안을 스타로 만든 건 '불후의 명곡'에서 마이클 볼튼의 '어 러브 소 뷰티풀(A love so beautiful)'를 부르면서부터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대중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지안의 노래는 애절한 발라드와 함께 가볍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소울풍의 느낌을 준다.

올해도 '불후의 명곡'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2015년 기대되는 중고 신인 중 한 명이다.

[더팩트 ㅣ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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