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안 '불후의 명곡'이 낳은 스타
서지안은 토요일 밤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수다. 서지안은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4년 무명 가수의 설움을 씻고 이름을 알렸다.
서지안은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26살에 늦깎이 데뷔를 한 뒤 3장의 앨범을 냈지만 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서지안을 스타로 만든 건 '불후의 명곡'에서 마이클 볼튼의 '어 러브 소 뷰티풀(A love so beautiful)'를 부르면서부터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대중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지안의 노래는 애절한 발라드와 함께 가볍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소울풍의 느낌을 준다.
올해도 '불후의 명곡'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2015년 기대되는 중고 신인 중 한 명이다.
[더팩트 ㅣ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