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겨울왕국' 단편 '겨울왕국 열기'의 주인공들에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이하 현지 시각) 국외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겨울왕국 열기'에 엘사와 안나 외에 어떤 인물들이 등장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겨울왕국 열기'에는 기존에 알려진 엘사 안나 외에 올라프 크리스토프 등 본편의 주인공들이 7분 안의 영상에 모두 다시 등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겨울왕국 열기'는 크리스 벅 감독 제니퍼 리 감독과 로버트 로페즈&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 작곡가 등 '겨울왕국'을 탄생시킨 장본인들이 다시 힘을 모았다. '렛 잇 고'만큼 훌륭한 OST가 삽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몇몇 음원이 OST 유출본이라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겨울왕국 열기'는 다음 달 1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신데렐라'의 상영 전 오프닝 영상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팬들과 영화계 주목을 받고 있다. 단편 영화가 다른 장편 영화의 오프닝 영상으로 상영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더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신데렐라'는 디즈니에서 내세운 올해 신작으로 고전인 신데렐라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 카터 릴리 제임스 리차드 매든 등이 출연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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