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의 선택은 롯데…이병헌 논란 잠재울까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 3부작 1편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이하 터미네이터5)가 오는 7월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8일 "'터미네이터5'가 7월 개봉하며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미국 파라마운트의 작품으로 CJ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수입 및 배급을 담당하게 됐다.
앞서 CJ엔터테인먼트는 '터미네이터5'의 배급을 담당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와 함께 롯데는 영화 배급을 부인한 바 있다.
'터미네이터5'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대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 '왕좌의 게임'으로 연기력과 화제성 모두를 검증받은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제이슨 클락,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 영화는 최근 '이지연 다희'와 함께 50억 협박 논란을 빚은 이병헌은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역할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