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미카, 안면마비 뒤늦게 알려져…8일 수술

대국남아 멤버 미카가 진주성 중이염으로 지난 8일 수술받아 회복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 │ 박소영 기자] 보이그룹 대국남아 멤버 미카(25 본명 이수훈)의 투병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6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미카는 오랫동안 중이염을 앓고 있었고, 지난해 활동 때에도 염증이 공모양의 조직으로 형성돼 통증과 출혈이 잇따랐다.

간헐적인 안면마비 증상까지 동반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미카는 투혼을 발휘하며 지난해 '릴라고' 활동을 마쳤다.

하지만 더는 지체할 수 없어 지난 8일 진주성 중이염 수술을 마쳤다.

소속사 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미카가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회복기를 가진 후 다음 앨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0년 데뷔한 대국남아는 지난해 멤버 현민이 작사한 '릴라고'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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