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스페인 근황, 음주운전 당시 상황 어땠길래

노홍철 스페인 근황 사진이 14일 온라인에 게재됐다. 노홍철 스페인 근황 사진을 찍은 사람은 당시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를 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베스티즈 캡처

노홍철, '장발장' 연상시키는 덥수룩한 외모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노홍철 스페인 근황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4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도 그 녀석의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쎄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누리꾼은 "지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를 하다 노홍철을 만났다"고 사진을 찍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밝은 색의 머리 대신 흑발을 하고 있으며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상태이다. 노홍철의 다소 변한 외관이 그의 자숙 시간을 짐작케 만든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 운전 단속에 걸려 물의를 빚었다. 음주 운전을 한 사실 외에도 그는 '음주 측정을 강하게 거부, 경찰에 의해 강제채혈을 당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이달 14일 트위터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상황을 설명하며 스스로 채혈 검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노홍철의 트위터는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

당시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였으며 면허 취소 1년의 처벌이 내려졌다. 그 후 노홍철은 출연하고 있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후 자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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