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선행, 한 두번이 아니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뒤늦게 송준근 선행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준근 선행 소식은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개그맨 송준근이 한 학생의 사연을 듣고 췌장암 말기 아버지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특별한 기념일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이번 선행으로 송준근의 과거부터 이어 온 선행들까지 늦게나마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에 감동을 안겼다.
송준근은 지난해에도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되는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어른이날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광고를 촬영한 바 있다. 당시 '어른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를 도울 때 진짜 어른이 됩니다"는 표어로 아이들을 도와야한다는 책임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어린이를 돕기 위한 첫 기부를 시행한 날을 자신만의 '어른이날'로 기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었다. 송준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은 뒤 2009년부터 정기후원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2013년 12월 3일에는 사단법인 대한아토피협회가 개최한 '2013년 아토피 환우돕기 모금 & 자선바자회'에 참석해 물품도 팔고 경매를 진행하는 등 아토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동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