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청춘가요' 사려면 고속도로 휴게소 가야하나?

1990년대 히트곡들을 모아 놓은 90년청춘가요가 발매를 앞두고 있다. 90년청춘가요를 제작한 더하기미디어와 다성미디어는 16일부터 레코드점, 고속도로 가판대 등에서 앨범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90년청춘가요', 제작자 "16일부터 판매 시작한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방송 이후 1990년대 가수들이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1990년대 히트곡들을 담은 '90년청춘가요'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더하기미디어와 다성미디어는 "16일 1990년대 메가히트송 스페셜 '90년 청춘가요'가 전국 레코드점과 고속도로, 그리고 온라인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어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1980년대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가요모음집 앨범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방송 이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90년청춘가요'의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현재 '90년청춘가요'는 각종 마트와 서점 그리고 회사에서 주문이 폭발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90년청춘가요'에는 가수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터보의 'love is', 엄정화 '몰라' 등을 비롯한 32곡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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