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여동생'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데뷔 초읽기'

희현 은진 민현(왼쪽부터) 등이 티아라의 여동생 신인 걸그룹 타이틀을 위해 서바이벌에 나설 계획이다. /MBK 제공

[더팩트 │ 박소영 기자] '티아라의 여동생' 타이틀을 건 신인 걸그룹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데뷔한다.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회사에서 한 방송사와 힘을 합쳐 신인 걸그룹 데뷔를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공개된 멤버는 희현 은진 민현이다. 이들에 멤버 몇 명을 더해 서바이벌 형식으로 팀 꾸리기에 나설 전망이다. 구체적인 멤버 수나 콘셉트, 팀명 등은 미정이며 방송이 전파를 타면 전반적으로 팀에 대한 구상이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쯤 편성된다고 알려졌다.

MBK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신인 걸그룹 외에 보이밴드, 보컬 그룹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출격시킬 계획이다. 특히 보이밴드는 김광수 대표가 엠씨더맥스 제작 이후 15년 만에 만든 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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