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한혜진 '우리가 모델이다!'

이현이 한혜진이 함께 등장했던 순간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현이(왼쪽)와 한혜진이 지난해 10월 28일 저녁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14의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남윤호 기자

이현이-힌혜진 "모델이란 이런 것"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이현이-한혜진 '모델 포스'

이현이 한혜진이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등장했던 순간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14'에 이현이 한혜진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현이는 속이 훤히 보이는 꽃무늬로 장식된 금빛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레드 립과 검은색 속옷을 선택해 멋스럽게 소화했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그의 무결점 몸매는 주위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혜진은 단정한 스타일의 소라색 색상 원피스를 선택했다. 과한 노출 없이도 섹시한 면모를 드러내며 진정한 '모델 포스'를 뽐냈다. 특히 한혜진은 드레스 색상과 잘 매치되는 페이스 메이크업과 시원한 각선미가 돋보였다.

한편 이현이는 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동갑내기 모델 선배 한혜진에게 설움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6세에 모델로 데뷔한 한혜진은 "난 이현이보다 6~7년 선배"라고 하자 MC들은 모델이 기강이 센데 설움을 당한적 없냐고 이현이에게 물었다.

이현이는 "'내 밑으로 집합'이라고 하면 데뷔년도 별로 서야한다. 한혜진이 앞에 앉으면 난 저 끝에 앉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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