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이민호의 서울 콘서트가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이민호 콘서트를 담당하는 홍보사 포도컴은 31일 이민호의 2014 글로벌 투어 서울공연을 전 세계 팬들에게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민호의 서울 콘서트는 2015년 1월 13일 일산킨텍스에서 오전 7시부터 진행되며 국제 팬 사이트 'MinozWorld.com'에 등록한 팬들에게 해당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중계용 URL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팬들은 중국 내 최대규모 포털 사이트인 SOHU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이민호의 글로벌 투어를 주최하는 (주)유포리아 서울에 따르면 'MinozWorld'는 7개국어 대응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테스트 오픈 직후 부터 접속폭주로 서버가 다운되어 추가로 다수의 서버를 증설해 안정적인 시청을 가능하게 했다.
구글 아날리틱스로 분석한 결과 'MinozWorld.com'에 접속국가는 아시아 유럽 미주의 주요국은 물론 케냐 가나 탄자니아 이디오피아 수단 등 아프리카 대륙지역부터 부탄 트리니다드 토바고 몰타 수리남 아이슬란드 등의 생소한 국가들까지 다양하다. 현재까지 135개국의 팬들이 접속하고 있어 이민호에 대한 세계적인 팬들의 관심을 짐작케 한다.
페이스북 1620만 명, 웨이보 2540만 명에 빛나는 '월드스타' 이민호의 서울 공연에 사람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유하 감독의 '강남 1970' 개봉을 앞두고 콘서트 준비와 영화 홍보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