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대상, 유재석 경쟁하는 대상 후보들 만만치 않아…치열한 경쟁 예고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BS 연예대상이 30일 열리는 가운데 화려한 막을 열 MC들과 대상 후보자들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SBS 연예대상은 30일 두번째 예고편에서 MC들과 대상 후자들을 공개했다.
SBS 연예대상의 MC는 '힐링캠프'를 이끌고 있는 이경규와 성유리, 올 한해 월드컵 중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을 것으로 예고됐다.
또한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자는 이경규, 김병만, 유재석, 강호동으로 발표됐다.
SBS 연예대상 후보에 유재석이 오르면서 KBS와 MBC에서 이미 연예대상을 차지한 그가 SBS에서도 연예대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BS에서 유재석은 '런닝맨'에 출연하고 있다. '런닝맨'은 SBS의 일요일 예능을 책임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색다른 테마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오른 유재석은 '런닝맨'을 진행하는 MC로 4년째 함께 하고 있다.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과 대상후보에 함께 오른 후보들도 만만치 않다. 이경규는 '힐링캠프'의 MC로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등 리얼리티에서 족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강호동도 중간에 공백이 있었지만 예능에서 유재석과 양대 산맥으로 경쟁했던 만큼 그 기세를 무시할 수 없다.
SBS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재석이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