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소영 기자] 소녀시대 윤아(24)가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에 캐스팅됐다.
26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아는 '무신조자룡'에서 여자 주인공 하후 경이 역을 맡았다. 빼어난 미모와 명랑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주인공 조자룡을 사랑하지만 이후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그임을 알고 슬픔에 빠지게 된다.
윤아가 중국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톱배우 린건싱과 호흡을 맞추게 돼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윤아는 국내 드라마와 또 다른 매력으로 중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이다.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내년 8월 중국 호남위성TV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