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진이한(37·본명 김현중)과 이정현(35)이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로 호흡을 맞춘다.
홍보사 스프링은 24일 진이한과 이정현이 각각 다음 달 3일부터 방송되는 '떴다! 패밀리'(연출 주동민, 극본 김신혜)에서 최동석과 나준희로 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떴다! 패밀리'는 50년 만에 가족 곁으로 돌아온 할머니의 200억 유산을 서로 차지하려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가족 사이에 싸움을 소재로 화해와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이정현 진이한 외에도 오상진 빅스 엔 걸스데이 소진 박원숙 정한헌 박준규 이휘향 안혜경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지난 2008년 '대왕세종' 이후 8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정현과 최근 '기황후' '개과천선' '마이 시크릿 호텔'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진이한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올 여름 '명량'으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쥔 이정현과 안방 어머니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진이한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떴다! 패밀리'는 '모던파머' 후속으로 내년 1월 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