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프라이즈 조디악, '연쇄 살인마' 아들이 쓴 책 살펴보니

서프라이즈에서 조디악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미국의 한 작가가 소개됐다./ 영화 조디악 포스터 캡처

서프라이즈 조디악,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더팩트|최성민 기자]'서프라이즈'에서 희대의 살인마라고 불리는 조디악이 자신의 아버지였다고 주장하는 작가의 책이 소개 됐다.

2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14년 미국에서 출간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이라는 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책의 저자인 게리 스튜어트는 다양한 증거를 제시하며 아버지가 '희대의 살인마' 조디악이라고 주장했다. 양부모 아래서 입양돼 자란 그는 책에서 친부모의 사진과 편지, 암호문 등이 자신의 아버지가 조디악이라는 증거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조디악은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37명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살인마다. 그는 범행을 예고하는 편지를 보내거나 범행 후 표식을 남기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당시 경찰에 발각되지 않았다. 조디악 사건은 40년 동안 미국 역사상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았다. 지난 2007년 영화로도 소개 돼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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