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제57회 2015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신인 싱어송라이터 샘 스미스(Sam Smith)가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공동 최다 후보로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다.
샘 스미스는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등 주요 부문에 후보에 올랐고 이와 더불어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 최우수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 등 총 6개 부문에 올라 화제가 됐다.
특히 올 해 '인 더 론니 아워'(In The Lonely Hour)로 갓 데뷔한 아티스트인 그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미의 꽃'이라 불리는 세 개의 주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 출신의 뮤지션인 샘 스미스는 데뷔앨범 발매 전부터 BBC선정 '2014년 올해의 사운드’ 2014 브릿어워드(Brit Awards)에서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에 선정되며 각광받았고 이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이 외에도 6년 만에 앨범 [Morning Phase]로 컴백했던 벡(Beck)이 '올해의 앨범'과 '최우수 록 앨범'(Best Rock Album), Blue Moon’으로 ‘최우수 록 송'(Best Rock Song)'과 '최우수 록 퍼포먼스'(Best Rock Performance)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지난해 겨울, 국내에서 겨울왕국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OST 앨범 역시 3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와 있다. 한편 제 57회 2015 그래미 어워드는 내년 2월 8일 LA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