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던파 페스티벌' 무대 음향사고에도 가창력 폭발

가수 에일리가 7일 넥슨이 주최한 2014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음향 사고로 곤혹을 겪었다./유튜브 영상 캡처

에일리, '던파 페스티벌' 무대 음향사고에도 끝까지 최선 다해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가수 에일리가 '2014 던파 페스티벌' 축하 무대에 올랐다.

7일 넥슨은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국내 최대 단일 게임행사 '2014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파 페스티벌)을 열었다.

3대 던파걸 서유리가 MC허준과 함께 사회를 맡았으며 겨울 업데이트 내용 발표 및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던파 페스티벌 후기에 따르면 에일리가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축하 공연을 했지만 관중들은 호응이 없어 민망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주최 측에서 MR도 아닌 CD를 트는 바람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노래해야 하는 최악의 무대가 펼쳐졌다.

하지만 에일리는 라이브를 멈추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게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알려졌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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