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중국 '런닝맨' 극장판 주연…'대륙 사로잡은 능력자'

김종국이 중국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극장판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 더팩트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가수 김종국(38)이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극장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김종국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5일 "'달려라 형제'의 극장판 제작이 시작됐으며 '런닝맨'으로 한류 열풍을 일으킨 '능력자' 김종국이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중국 저장위성 TV에서 방송된 '달려라 형제' 1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능력자'의 존재감을 중국에 알리며 한류 예능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김종국은 달려라 형제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능력자의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 더팩트 DB


얼반웍스이엔티 허건 대표는 "중국에서 음악과 예능 활동으로 받은 관심이 영화까지 이어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류의 중심이 되도록 김종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종국이 출연하는 '달려라 형제' 극장판은 프로그램의 중국 내 인기에 힘입어 제작됐다. '달려라 형제'는 첫 회부터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5회 만에 주간 시청률 정상에 오르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극장판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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