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지난 1월, 대한민국을 '렛 잇 고'열풍으로 몰아넣었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단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열기' 오프닝 영상이 내년 봄 공개된다.
제작사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는 4일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실사 영화 '신데렐라'를 통해 '겨울왕국'의 신작 단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열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편을 통해 국내 팬들은 '겨울왕국'의 주역인 올라프와 엘사 안나를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으며 '렛 잇 고'(LET IT GO)의 열풍을 이어받은 새로운 노래가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겨울왕국의 열기'는 실사 영화인 '신데렐라' 앞에 삽입돼 영화 상영전 만날 수 있다. 특히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이 실사 영화 앞에 붙는 것은 '겨울왕국의 열기'가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겨울왕국의 열기' 이후 상영되는 '신데렐라'는 영원한 고전 신데렐라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케이트 블란쳇 릴리 제임스 리차드 메이든이 주인공으로 나섰고 캐네스 브래너가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