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뒤늦은 득녀 소식…"일부러 숨긴 건 아냐"

배우 송새벽 하지혜 부부가 지난 5월 딸을 얻었다. /김슬기 기자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송새벽(36)의 득녀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송새벽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더팩트>에 "지난 5월 송새벽이 딸을 얻었다. 7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을 뿐 일부러 득녀 사실을 숨긴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송새벽은 지난해 11월 연극배우 하지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뒤, 3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혜는 잡지 모델 출신의 주목받는 연극배우다. 특히 연극 '이'에서 장녹수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영화 '방자전'을 통해 이름을 알린 송새벽은 '마더', '7광구', '아부의 왕', '위험한 상견례', '부당거래'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오는 4일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 작전을 펴는 내용의 코미디 영화 '덕수리 5형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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