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혜 아나운서, '스포츠계의 여신'…그는 누구?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스포츠계의 여신' 차다혜 아나운서가 '여유만만'에서 복귀 인사를 해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정용실, 차다혜, 이승연, 김승휘, 이각경, 최시중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다혜 아나운서는 신입같은 상큼한 외모로 등장해 "KBS 35기 아나운서다. 결혼 3년차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방송 보시는 분들이 신입 아나운서로 오해를 하시겠다. 자세히 좀 설명을 해달라"라고 말하자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다. 자칭 스포츠계의 여신이다. 그러다 갑자기 결혼했고 이곳에 나오게 됐다"고 재치있게 본인을 소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중앙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했다. 빼어난 미모와 화려한 언변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2년 결혼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결혼 당시 차다혜 아나운서의 남편은 큰 관심을 받았다. 카레이싱 선수 겸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CJ레이싱팀 박상무 선수가 차다혜 아나운서의 남편이다. 박상무 씨는 현재 씨스포빌 경영기획총괄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