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중국 여배우 장쯔이(36)가 결혼 시기를 묻는 취재진에게 '쿨'한 답변을 내놨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24일 영화 '태평륜'(감독 오우삼) 홍보를 위해 광저우를 찾아 자신의 결혼 시기에 대해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장쯔이는 가수 왕펑과 언제 결혼할 것인지 묻자 "곧 하지 않을까. 나도 이제 어리지 않다"며 "나도 가정을 갖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장쯔이는 함께 자리한 배우 통따웨이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부러워하는 등 결혼에 대한 욕구를 솔직히 표현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장쯔이는 지난해 유명 가수인 왕펑과 열애를 공개했다. 이들 커플은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아낌없는 응원도 서슴치 않았다. 올 초에는 장쯔이가 왕펑과 그의 딸을 데리고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최근에는 장쯔이의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