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카투사 탈락 오늘(25일) 훈련소 입소… "군대 가기 딱 좋은 날"

랩퍼 스윙스의 입소 소식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브랜뉴뮤직 제공

스윙스, 입소하는 날에도 '깨알 같은' 앨범 홍보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랩퍼 스윙스가 현역으로 입대했다.

스윙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에 입소해 5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간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스윙스는 기자회견이나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했다.

이날 오전 스윙스는 인스타그램에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지금 차 타고 부모님, 할아버지께 인사 드리러 가는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꼭 하고 싶었던 말 참다가 이제 하는데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 보고 낸 앨범이에요. 와인처럼 몇 년 만 익어 버리게 해 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 라고 덧붙였다.

스윙스 입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윙스 입소, 생각보다 스윙스 어리구나" "스윙스 입소, 아직 미필이었다니" "스윙스 입소, 미안해 당연히 30대인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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