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조재형 기자] 김창현의 동시대 음악 퍼포먼스 '내일을 위한 음악(Music for Tomorrow)'이 오는 23일 오후 5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펼쳐진다.
김창현은 이번 공연에서 동서양의 비대칭적 문화구조를 살아가는 작가의 고민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김창현은 이번 공연에서 "비서구의 아픈 역사를 경험한 우리가 앞으로 찾아야 할 예술적 가치가 무엇인지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Jazz People-LIG문화재단 선정 최고의 베이시스트'를 수상한 김창현은 단국대 생활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솔로 활동은 물론 C2K Trio, 네오 트래디셔널 재즈 트리오, 이상(e.sang)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단국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콘트라베이스 김창현, 피아노 이하윤, 색소폰 김성완이 참여하여 프로젝트 앙상블로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매 티켓링크, 전석 1만원, 학생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