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경민 기자]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에 출연했다가 슈퍼위크에 불참한 '부천의 아이유' 송유빈이 준결승전 객석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송유빈은 14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슈스케6' 준결승전을 찾아 객석에서 무대를 관람했다.
이날 방송은 TOP3 임도혁 곽진언 김필의 경연이 펼쳐졌다. MC 김성주는 객석을 살피다가 송유빈을 발견하고 이름을 언급했고, 카메라가 송유빈을 비춰 화면에 등장했다. 송유빈은 겉옷에 달린 모자를 푹 눌러쓰고 얼굴을 감췄지만, 방송 내내 객석을 비출 때마다 자연스럽게 화면에 노출됐다.
앞서 송유빈은 '슈스케6'에 출연해 예쁜 외모로 '부천의 아이유'라는 별칭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SNS에 그의 과거 사진이 퍼졌고, 사진 속에는 송유빈 주위에 술과 담배가 있어 논란을 낳았다.
송유빈은 페이스북에 "정말 후회 없이 깨끗하게 잘 살았다고 자부한다. 마녀사냥 하듯 소문내지 마라"는 글을 올리며 해명했다. 그럼에도 지난 9월 건강상의 이유로 슈퍼위크에 불참했다.
한편 송유빈은 '슈퍼스타K6'에서 유성은의 '집으로 데려가 줘'를 훌륭하게 불러 슈퍼위크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