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장영남(41) 라미란(40) 김슬기(24) 개성만점 여배우들이 영화 '국제시장'에서 가족으로 뭉쳤다.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배급사는 14일 극 중 황정민의 어머니 고모 막내 동생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려웠던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시대 아버지의 이야기로 윤제균 감독이 지난 2009년 '해운대'이후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덕수와 영자(김윤진 분)의 결혼식에서 영자의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세 사람, 시누이와 올케로 콤비 호흡을 과시하는 장영남과 라미란, 극장에서 큰오빠 덕수에게 붙잡혀 위기를 맞이한 여고생 끝순(김슬기 분)의 귀여운 표정 총 3장이다. 스틸 만으로도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내는 여배우들의 표정연기에 예비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영화는 다음달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영화 '국제시장' 티저예고편 (http://www.youtube.com/watch?v=4TwmvNNlWq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