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신곡 3곡, KBS 이어 MBC도 방송 부적격 판정

가수 MC몽의 새 앨범 수록곡 3곡이 MBC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 더팩트DB

[더팩트 | 김경민 기자] 가수 MC몽(35·본명 신동현)의 신곡 3곡이 KBS에 이어 MBC에서도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4일 오전 'OBS 독특한 연예뉴스'는 MBC 관계자의 말을 빌려 "MC몽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 부제: 그리움) 수록곡 14곡 중 '왓에버'(WHATEVER) '죽을 만큼 아파서 part.2' '뉴욕' 등 3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뉴욕'은 특정 브랜드 상표가 들어가 있고 나머지 두 곡은 가사에 욕설이 등장하기 때문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와 같은 이유다.

MC몽은 지난 12일 KBS에서도 같은 신곡들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 앨범 티저

지난 12일 KBS 역시 가요심의 결과 이 3곡을 욕설과 특정 브랜드를 언급한 가사를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한편 엠씨몽은 지난 3일 5년 만에 정규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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