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쩐의 전쟁2가 15일 방송된다. / MBC 제공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MBC '무한도전'의 인기 에피소드 '쩐의 전쟁'이 더 강하게 돌아온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될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2011년 만원이라는 자본금으로 경제 활동을 펼쳐 가장 높은 수익금을 남긴 사람이 우승하는 '쩐의 전쟁'의 2편이 전파를 탄다.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쩐의 전쟁2'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1만원이던 초기 자본금은 100배인 100만원으로 책정됐다. 경제 활동 시간 역시 두 배로 늘어 '무한도전' 멤버들은 24시간 동안 돈을 벌 수 있다.
쩐의 전쟁2는 3년 전 방송된 쩐의 전쟁1보다 업그레이드됐다. / 트위터 캡처(@z_na90, @padomaru, @vpl0524, @jaehwanybeer)
인건비를 지급하면 고용도 자유로워져 '쩐의 전쟁'보다 더 커진 규모의 창업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쩐의 전쟁' 1편에서 적자를 기록했던 유재석 박명수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은 업종을 불문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고 멘토와 만나 시장조사 등 창업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한도전'의 '쩐의 전쟁2'는 노홍철이 음주운전 적발로 하차하기 전 녹화에 참여했던 에피소드다. 제작진은 지난 8일과 마찬가지로 노홍철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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