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봉긋한 가슴? 여자 나이 어려야 가능" 19금 도발

이효리가 장기하와 19금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SBS 매직아이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장기하와 얼굴들의 신곡 가사를 두고 장기하와 이효리가 19금 대화를 나눴다.

4일 방송되는 SBS '매직아이'에는 윤도현, 장기하, 곽정은, 로이킴이 출연해 각자 자신의 색깔만큼이나 독특하고 특별한 취향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장기하에게 "지난달 15일 발매한 새 앨범 '사람의 마음'의 가사가 남다르다. 야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효리는 "'봉긋하다'라는 가사가 있는데 여성의 몸을 설명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봉긋한 건 여자의 가슴을 이야기하는 거다. 봉긋하려면 여자가 나이가 어려야 한다"고 말해 주위 게스트들의 얼굴을 당황하게 했다.

이날 장기하는 '사람의 마음'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안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도현과 로이킴 역시 무대 중앙으로 나와 '느낌'을 살린 춤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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