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준회, K팝스타와 스타킹을 통해 검증된 넘치는 '끼'
[더팩트ㅣ김희용 인턴기자] 구준회가 YG의 새 남성그룹 '아이콘(iKON)'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4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아이콘의 4번째 멤버 구준회가 공개됐다. 구준회는 이미 멤버로 확정된 비아아(B.I), 바비(BOBBY), 김진환에 이어 네 번째 아이콘 멤버가 됐다.
구준회는 송윤형, 김동혁과 함께 그룹 위너 선발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 프로그램의 WIN B팀 멤버였다.
SBS 'K팝스타' 출신인 구준회는 당시 중3이라는 어린나이에 '극찬'이라는 팀을 결성해 본선까지 진출한 실력파다. 또한 SBS '스타킹'에'13세 마이클잭슨'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제 남은 이들은 송윤형,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다. 이들 중 3명만이 아이콘의 멤버로 결정된다. YG는 5~6일에 걸쳐 다른 멤버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마지막 합격자는 오는 6일 Mnet '믹스앤매치' 방송에서 공개된다.
YG 보이그룹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콘은 15일과 16일 나고야를 첫 무대로 개시되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