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미모 인기, 펜싱 정진선도 반했다!…누군지 봤더니

정진선 펜싱 선수가 가애란 아나운서에게 호감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남자의 자격 갈무리

가애란, 누군가 보니 KBS 아나운서였네

[더팩트|최성민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펜싱 에페 종목에서 '2관왕'을 달성한 정진선이 '금메달을 이끈 에너지'는 다름아닌 가애란 아나운서라고 밝히며 가애란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정진선은 지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후배 박경두를 이기고 첫 개인전 금메달의 감격을 누렸다.

또 단체전 결승에선 박경두와 박상영, 권영준 등 후배들과 함께 일본을 꺾으며 2관왕에 올랐다.

당시 정진선은 2관왕 비결을 묻는 질문에 "가애란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그는 "펜싱대표팀은 하루 4번, 새벽 오전 오후 야간훈련을 했다. 5시 50분 오후훈련이 끝나면, 가애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6시 내고향'을 보며 사우나를 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지 힐링이었다"고 밝혔다.

가애란은 KBS 34기 아나운서로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빼어난 외모와 진행 솜씨로 열띤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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