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경민 기자] SBS 주말 드라마 '끝없는 사랑'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쓸쓸하게 막을 내렸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끝없는 사랑'은 시청률 9.3%(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8.5%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같은 시간대 꼴찌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끝없는 사랑'은 서인애(황정음 분)와 한광훈(류수영 분)이 해피 엔딩을 이루는 결말을 그렸다. 천혜진(서효림 분)은 디자이너로 성공했고, 악의 주축이었던 박영태(정웅인 분)는 민혜린(심혜진 분)과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16.1%, MBC '전설의 마녀'는 1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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