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e뉴스팀] 김상민 김경란 커플이 내년 1월 6일 결혼을 발표하자 일부 누리꾼들이 속도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26일 <더팩트> 단독 취재 결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1)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은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7월부터 교제한 두 사람은 이달 양가 상견례에서 결혼 허락을 받아 내년 강남의 모 예식장에서 부부로 연을 맺는다.
7월 교제부터 결혼까지 6개월이 걸리는 셈.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속도위반 아니냐"는 목소리를 냈지만 김경란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사랑이 워낙 확실해서 결혼식 날짜를 일찍 잡은 것 뿐이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신앙심과 따뜻한 인품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6시 서울 용산구 한 교회를 찾아 진실한 마음으로 앞날의 축복을 기도했다. 이틀 뒤인 5일에는 경기 수원시 한 호텔에서 화기애애한 양가 상견례를 가졌다.
이때 김상민 의원은 예비 장인·장모를 챙겼고, 김경란 씨는 예비 시부모를 배웅했다. 양가의 축복 속에 김상민 김경란 커플은 부부로 탄생할 준비를 마쳤다.
김상민 김경란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상민 김경란 반년 만에 결혼 결심이라니" "김상민 김경란 잘 어울려요 행복하시길" "김상민 김경란 난 또 오해할 뻔" "김상민 김경란 모범적인 부부가 돼 주세요" "김상민 김경란 은근히 잘 어울리는 듯" "김상민 김경란 정치인 연예인 커플이네" "김상민 김경란 이런 게 운명이죠" 등 여러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