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비 탈퇴… YG "새 걸그룹 올해 안에 출격"
[더팩트ㅣe뉴스팀]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은비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일간스포츠는 "김은비는 6개월 전에 건강 문제 때문에 이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YG측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맞다. 오랫동안 함께 연습해 왔던 친구가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떠나게 돼 너무나 안타깝다. 활동을 하기엔 건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김은비의 탈퇴를 인정했다.
김은비의 탈퇴로 내달 중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YG 새 걸그룹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새 걸그룹의 확정 멤버는 김지수와 김제니, 단 두 명이다.
YG는 "데뷔 앨범 작업이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은 맞다. 11월을 넘기더라도 늦어도 올해 안에는 새 걸그룹을 데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비 탈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은비 탈퇴, 아쉽다", "김은비 탈퇴, 건강 챙기길", "김은비 탈퇴로 이제는 볼 수 없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