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e뉴스팀] 서태지의 새 앨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이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16일 자정 서태지의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 음원이 각종 음원사이트에 선공개됐다.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은 공개되자마자 멜론 실시간차트는 물론이고 엠넷과 소리바다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등 10대 음원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은 하우스 비트을 기반으로, 트랩, 덥스텝 장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로울(Growl) 등 다양한 실험적 사운드로 구성된 노래다. 대중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소리들이지만, 서태지는 이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를 만들었다.
앞서 서태지는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과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크리스말로윈으로 벌써 이번 앨범 3번째 1위에 올랐다.
서태지 크리스말로윈에 누리꾼들은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멜로디가 예술이다",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왕의 귀환",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가을 감성"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