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엠카'서 틴탑 누르고 '할라'로 1위 트로피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신곡 할라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엠카운트다운방송 캡처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멤버 태연 티파니 서현)가 신곡 '할라'(Holler)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태티서는 2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할라'로 틴탑의 '쉽지 않아'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멤버 태연은 "SM(소속사) 식구들과 저희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서현은 "태티서가 2년 4개월 만에 컴백하는 데 이렇게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태티서는 지난 16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할라'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트윙클'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할라'는 밴드 브라스와 흥겨운 비트, 태티서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평키 댄스 장르의 곡이다.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외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소녀시대-태티서, 2PM, 티아라, 틴탑, 포커즈, 터치, 스피카S, 방탄소년단, 세이예스, 록키스, 밍스(MINX)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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