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아이콘, 빅뱅 日 돔 투어 오프닝…7人 누구?

믹스앤매치에서 살아남은 7명이 아이콘이라는 팀으로 11월 빅뱅의 일본 돔 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나선다. /YG 제공


[더팩트 │ 박소영 기자] 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아이콘이 '선배' 빅뱅의 일본 돔 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출격한다.

25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은 1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빅뱅 일본 5대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4'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지난해 같은 자리에서 위너가 오프닝을 맡은 데 이어 또다시 YG 신인이 큰 임무를 맡게 됐다.

지난해 엠넷 'WIN'에서 A팀에 밀린 B팀 비아이 바비 구준회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과 새로운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아이콘으로 데뷔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비아이 바비 김진환은 멤버로 확정됐고 남은 네 자리를 위해 나머지 멤버들이 대결하고 있다.

이 같은 경쟁은 매주 목요일 엠넷 '믹스앤매치'에서 공개된다. 콘서트 오프닝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 확정된 일곱 멤버만 선다. 다만 '아이콘 팬미팅 한중일 글로벌 투표'를 위해 아홉 멤버 모두 다음 달 5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가진다.

한편 빅뱅의 이번 돔 투어는 다음 달 15~16일 나고야 돔을 시작으로 20~23일 쿄세라 돔 오사카, 12월 6~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12월 20일 삿포로 돔, 12월 26~27일 도코 돔 등 5개 도시 11회 공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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