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봉 왕페이 열애 소식에 장백지 '전 남편 그립다'
[더팩트｜e뉴스팀] 중국의 인기 배우 장백지가 전남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 소식에 분노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중국 언론매체 광주일보는 23일(현지시각)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그를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광주일보에 따르면 장백지는 한 지인과의 통화에서 "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내가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며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장백지는 "사정봉은 나와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특히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멀리하고 있다. 이혼 당시 내가 양육권을 갖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반발하지 않았다"며 사정봉을 맹비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정봉은 장백지를 만나던 중 전 부인 장백지와 사랑에 빠져 왕페이와 이혼 후 장백지와 결혼했지만, 성격과 생활 방식 차이를 이유로 2011년 이혼해 5년간의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족보가 복잡하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돌고 도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다 똑같아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