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 김한나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의 다음 '썸남'은 어반자카파였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더팩트>에 "소유가 어반자카파의 남자 보컬인 권순일, 박용인과 함께 부른 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26일 베일을 벗는 이번 신곡은 가을이라는 계절감을 살려 세 사람의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썸'처럼 남녀 간의 설렘을 녹인 가사가 담길 것으로 예고됐다.
소유는 지난 16일 씨스타 공식 트위터에 티저 이미지와 함께 "썸2~~???? 가을 바람에 어울리는 설레는 노래로 9월26일 출동!!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소유 사진 옆엔 '후 이즈 넥스트(WHO IS NEXT)'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로 기대감을 높였다.
당시 소속사 측도 "역대급 뮤지션이 참여한다. 그 어느 때 보다 퀄리티가 높은 프로젝트로 컴백할 예정이다.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소유가 새로운 매력을 선 보일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소유X어반자카파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앞서 소유는 힙합 뮤지션 매드클라운, 가수 정기고와 각각 프로젝트 곡 '착해 빠졌어', '썸'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