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다원 기자] MBC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이 정규 편성 보트에 올라탔다.
MBC 관계자는 15일 <더팩트>에 "'헬로 이방인'이 시청자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방송 날짜나 시간대 출연진 등 자세한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헬로 이방인'은 국내 거주하는 남녀 외국인이 게스트 하우스에 모여 함께 얘기도 나누고 정을 쌓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 방송됐다. 대표 '노총각' 스타 김광규가 첫 단독 MC를 맡아 자연스러운 호흡을 이끌어갔고, 더불어 그룹 갓세븐 잭슨과 파비앙 아키바리에 레이 등 외국인 게스트들도 서로 어울리며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관계자는 "김광규의 단독 MC 여부나 다른 게스트들의 잔류 문제 등은 제작진과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 이방인'은 다음 달 중순 첫 방송을 목표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