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위급 수술 끝…9시간 잘 버텼다

레이디스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멤버 권리세가 대수술을 마쳤다. /김슬기 기자

[더팩트 │ 박소영 기자] 레이디스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멤버 권리세(21)가 대수술을 마쳤다.

병원 관계자는 3일 <더팩트>에 "권리세가 수술을 무사히 견뎠다"고 밝혔다.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9시간이 넘게 수술을 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새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겪었다. 사고 직후 멤버 은비는 인근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았으며 애슐리와 주니도 중경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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