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신 사망, "원래 심장이 좋지 않았는데 갑자기…"
[더팩트ㅣ연예팀] 박성신 사망 후 발인은 남편 임인성 목사와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9일 박성신의 제자 차영하 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스승 박성신 씨가 8일 오후 12시쯤 세상을 떠났다. 원래 심장이 좋지 않았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박성신은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데뷔한 뒤 1990년 발표한 '한번만 더'로 인기를 끌었다. '한번만 더'는 핑클, 마야, 나얼, 이승기 등 여러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1991년 2집 '크림 하나 설탕 하나'를 발표한 뒤 결혼과 함께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박성신 사망에 누리꾼들은 "박성신 사망, 한번만 더가 박성신 씨 노래였구나", "박성신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성신 사망, 유가족들 힘내세요", "박성신 사망, 어쩌다 그랬지", "박성신 사망, 아직 사인도 모르고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